뉴코아·홈에버 입점 업주, 민주노총 항의 방문 _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주사_krvip

뉴코아와 홈에버 입점 업주 5백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민주노총을 항의 방문해 뉴코아와 홈에버의 점거 농성에 민주노총의 책임이 크다면서 파업 개입을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입점 업주들은 노조원들의 불법적인 매장 점거에 민주노총의 물적, 인적 지원이 뒷받침돼 매장 주인들의 손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파업으로 인한 손해도 노조와 민주노총이 함께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오늘 집회에서는 업주 대표들이 이석행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고성과 함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입점 업주들은 또 홈에버 상암점과 뉴코아 강남점을 찾아가 노조원들을 상대로 파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